codename_Hooch 후치
성별_남 / 나이_16세 / 신장/체형_ 170cm/54kg
Snow white.
빙결이라는 이능력을 갖고 있다.
물총이지만 총안의 내용물은 발사 직후 능력을 사용해 액체가 아닌 고체의 형태로 변화한다. 각각의 물총은 분사 방식이 다르며 폭설처럼 내려 행동을 제압하거나 날카로운 얼음 형태로 변해 총알처럼 꿰뚫기도 한다.
중의적인 의미로 까맣고 하얀 외관의 모습과, 사과를 좋아하는 취향도 반영하여 갖게 된 키워드이다. 물총 안에 들어있는 것은 사과와 관련된... 하지만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키워드
흑색의 머리칼과 하얀 피부를 가졌다. 눈 색은 빛에 따라 갈색과 녹색을 오가는 올리브색이다. 다듬을 시기가 조금 지난듯한 기장의 머리칼은 조금 곱슬기가 있어 쓸어넘기고 다닌다. 마른 체형에 장난감처럼 보이는 코스튬을 착용하고 있어 발랄한 인상 준다. 얼굴은 보기 좋게 호선을 그리고 있는 입매와 팔짜를 그리고 있는 눈썹에 순해 보이지만 무표정일 때엔 올라간 눈꼬리 탓에 기분이 안 좋아 보여 종종 오해를 산다. 가끔 하이텐션일 때 돌아다니다 넘어지기도 해 팔꿈치와 무릎에 타박상이 자주 생기며 밴드를 덕지덕지 붙였다. 코스튬을 입고 있을 때에 대부분의 체력과 기력을 다 사용하여 사복에는 신경 쓰지 못하는 편. 보이는 옷을 아무거나 주워 입는데 주로 무채색의 후드나 운동복 바지 같은 것이다.
외관
성격
감정적인 / 활기찬 / 귀가 얇은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즉흥적이고 감각적인 선택을 한다. 감정선이 발달해있어 타인에게 쉽게 공감하며 어울리기 좋아한다. 밝고 활기찬 모습이 대부분이지만 소모한 에너지가 많은 날엔 보기 드물게 조용하기도 하다. 다만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탓에 쉽게 속아넘어가거나 마음이 흔들릴 때가 많고 감정 소모를 하다 지치면 중요한 순간에 타인에게 결정권을 넘기기도 한다. 또한 눈치를 보며 간혹 감정적인 수렁에 빠져서 혼자 헤어 나오지 못하는데.. 얼굴에 다 티가 난다.
기타
어쩌다 전해 들은 이야기에 혹해서 스텔라에 들어왔다. 지금도 듣고 보니 맞는 말 같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스텔라에 들어온 것을 후회하진 않는다.
매사에 이런 식이며, 가벼운 칭찬의 말로도 설득이 쉬운 편이라 꽤 많은 호구 짓을 했는데 그중 하나가 광고였다. 코스튬에 붙이는 스티커가 하나 둘 늘어나며 어느새 브랜드로 도배가 됐었는데, 너무 과한 광고에 비호감이 될 뻔한 뒤로 자제하고 있다고 한다.
만화를 좋아해 재밌는 주간지나 애니가 있으면 구해달라고 자주 부탁하는 편. 종종 의도치 않은 스포를 하지만 알게 되면 미안해하는 모습이 상당히 웃겨서 좋아하는 팬들도 있다.
인기도를 타인이 자신을 보는 긍정적인 시선이라고 생각하여 힘내는 편. 인기도 자체에 대한 집착보다는 아무래도 성격적으로 인기도가 낮으면 자책하고 괴로워하는 탓에 챙기는 것이 나은 거라 생각해 글로 배운 팬 서비스랍시고 윙크 연습도 하곤 하지만 대부분 그런 어색함과 순진무구한 모습이 더 잘 먹힌다는것을 본인만 모른다.
추운 것을 싫어해 본인의 능력을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고 실생활에 사용하지도 않는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콘스프이다.
보유카드
관계
Pisces
오빠
와! 물총이야! 세상에, 코스튬에 데코되어 있는 거 봤어?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워! 나도 스티커 가지고 싶다~ 하고 말 걸었더니 엄청 좋아하면서 데코 스티커를 선물로 주더라? 그리고 내가 어려워 하는 거나 서툰것도 많이많이 도와줘! 진짜 친절하지 않아? 가끔 수영장에서 물총싸움도 한다? 후치오빠 무지무지 강해서 한번도 못 이겨봤어. 한번은 이겨보고 싶다~!
Nightingale and Rose
우리 눈에 넣어도 안 아플 후치! 앞은 보고 다니는지 맨날 넘어지고 다치는데, 이제 나 없으면 어떡하려나 엄청 걱정돼. 사실 비밀인데, 완전 완전 비밀이라구 그랬는데 그만 무심코 말해버렸지 뭐야. 마침 만화책에서 비밀결사대가 멋지게 활약하는 장면이 나오길래...!(잘못했어!) 그래도 후치도 마음에 들어하니까 좋은 게 좋은 거 아닐까? ^ㅁ^
Lethe
심성이 나쁜 게 아니라는 것쯤은 그래 뭐, 알겠는데,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까지 자기 주관이 없을까? 멀찍이서 보기만 해도 불안하더니, 광고 덕지덕지 붙이고 다니다가 역효과나서 풀죽어 있기나 하고. 그럴 줄 알았어. 그러게 그럼 너만 손해라고, 주관 좀 가져보라고 일렀는데... 그렇게 과잉반응하는 건 그때 처음 봤어. 그 뒤로 계속 제멋대로 굴더라. 언제는 싫다고 피하더니 또 언제는 귀찮게 굴고... 진짜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니까. 근데 그때, 좀 심하긴 했나...
뭐, 어떻게든 되겠지.
Eau de Toillette
귀여운 크리에이터. 종종 멀리서도 쫓아오는게 ... 정말 귀엽다고 생각해요. 언젠가 싸우는 걸 보니, 물총안에서 희미한 향이 나던데, 아마 영향을 받고 조향을 시도해보는 것 같아요... 후배같은 느낌? 이것저것 도움을 주려고 해...
내가 졸업하기 전에 다 가르칠 수 있다면 좋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