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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name_Guillotine 길로틴

성별_여  / ​나이_17세  /  신장/체형_ 167cm/53kg

엄숙한 분위기의 의상과 묵직한 도끼로 전장을 누비는 모습이 마법소녀라기보단 죄인을 처단하는 집행인의 모습을 연상시켜 붙여진 이명인 길로틴. 그 겉모습에 어울리게 자비 없는 처형식을 선사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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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온도가 감도는 붉은색의 긴 장발과 빛이 들지 않는 

새까만 눈동자가 인상적.

오른쪽 눈 아래에 작은 눈물점 하나가 있다.

검은 눈동자와 눈매, 그 특유의 무표정한 얼굴에서 나오는 냉랭한 분위기가 특징적이다.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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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털털함]

늘 무표정의 뚱한 얼굴로, 차갑고 냉정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보기보다 털털하고 장난기도 많은 편.

매체를 통해서만 그녀를 봐왔다면 많은 오해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모로 가도 서울로만 가면 된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인물.

꼼꼼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매사 대충대충이며, 중요한 사실을 깜빡해버리는 일도 잦다.

 

[단순함]

사람의 말을 상당히 잘 믿는다.

영화나 책을 볼 때에도 뻔히 보이는 반전을 혼자만 알아채지 못하고 일일이 침통해 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사기에 당할뻔한 일도 몇 번 있었다.

그 정도가 빈번해, 그녀를 잘 아는 사람일수록 물가에 내놓은 애 보는 심정으로 그녀를 바라보게 될지도.

 

[이타적]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타인을 위해 선뜻 도움의 손을 내밀어 준다.

그 행동 원리에 친분의 정도 따위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모르는 사람에게도 친절을 베풀곤 하는데

거짓말에 잘 속는 그녀의 성격과 맞물려, 이를 악용하는 사람을 잘못 만나면 고생을 꽤 하기도 한다.

조별과제를 하게 된다면 남의 몫까지 전부 떠맡고도 불평 한마디 하지 않을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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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부여받은 이능력은 물질의 경도를 조절하는 힘.

일시적이나마 종잇장도 다이아로 만들어내는 것이 그녀의 능력이다. (이처럼 극단적인 능력 사용은 금방 지치기 때문에 남발되지는 않는다)

손이 닿는 물질에는 모두 사용할 수 있어, 가벼운 공격은 경도를 부여한 천으로 방어해내는 기예를 선보이기도 한다.

 

날카롭게 날이 선 흑요석 재질의 전투 도끼를 무기로 사용한다.

공업용으로 사용될 만큼 절삭력이 뛰어나지만 유리처럼 쉽게 깨어지는 흑요석이, 그녀의 이능력으로 어떤 물질보다 날카롭고 단단한 재질로 새롭게 거듭났다.

 

의외로 싸움에 과몰입하여 흥분하는 경향이 있다.

우아하게 등장하여 개싸움을 벌이는 것이 그녀의 전투방식.

전투의 여파에 파편과 조각들로 일대가 엉망이 되어버리는 일이 많아,

모 크레니엄 전문 잡지에서 시행한 '길에서 만나면 피하고 싶은 크리에이터 TOP 3' 에 들어간 전적이 있다.

딱히 싸움을 좋아하는 호전적인 성격은 아니지만, 함께 싸운 동료 크리에이터의 말로는 페스트에 대한 증오와 혐오감을 필요 이상으로 느끼는 것처럼 보인다고...

 

대부분의 팬은 멀끔한 겉모습에 이끌려 팬이 되었다가, 전투 모습을 보며 '깬다' 며 탈덕하는 팬들이 많다.

특히 1년 전, 팔에 흑요석 파편이 가득 박힌 채로 이미 사살된 페스트를 몇 번이고 도끼로 내려찍는 이상행동이 찍힌 영상이 결국 방송불가 처분을 받으며 팬층이 대거 탈출.

그 덕에 인기도 순위가 바닥을 기게 되었으나 그녀는 딱히 순위나 인기도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면 주위의 변화를 쉽게 알아채지 못한다.

이 탓에 종종 오해받는 일이 생기기도 하는데, 무언가에 깊이 생각 중이던 그녀가 인사를 받아주지 않아 냉정한 사람으로 오인당하는 것이 그 예.

그녀가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십중팔구 위와 같은 이유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말을 걸어보자.

 

스텔라에 들어오게 된 것은 약 1년 전. 당시 친하게 지내던 동료 크리에이터의 죽음을 계기로 크레니엄의 시스템에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나이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상사에게 반말을 사용하기도 하는 탓에 몇 번 주의를 듣기도 했으나, 이 버릇이 고쳐질 기미는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히어로물을 좋아한다.

어울리지도 않게? 라는 감상이 들 수 있겠으나, 지부에서는 유명한 히어로물 오타쿠로 꽤 유명한 것 같다.

아주 오래전에 나온 작품들도 알고 있으며, 최신작품들도 꼬박꼬박 지부에 신청해 받아보고 있다.

 

낮은 인기도 순위 탓에 빈곤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싸구려틱한 취향과 가리는 음식이 없어서 낮은 인기도에 그다지 큰 불편함은 느끼지 못하는 듯.

다르게 말하자면 질 좋은 물건과 질 나쁜 물건의 구분이 없다고 할 수 있겠다.

아무튼 밥 먹고 잘 곳만 있다면 본인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눈치다.

 

차가워보이는 외모가 개인적인 콤플렉스인 듯 하지만 이로 인해 생기는 오해들은 매체에선 일종의 밈 화가 되어버린 것 같다.

그녀는 모르겠지만, 어느 카메라에 잡힌 차갑게 내려다보는 표정의 모습이 인터넷 여기저기에 돌아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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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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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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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BOMB

[ 대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 / 길로틴 ]

"좀, 더, 이렇게, 이렇게 싸울 순 없어? 매번 이기는 것도 질린다!"

 

처음은 우연히 보게된 길로틴의 영상이었다. 근접무기? 주변에 근접 무기를 썼던 사람과 대련해봤던 기회가 있었던가? 아마 없었더랬지. 핑크 밤은 곧바로 그녀에게 가서 대련신청을 했다. 매번 운동만 하기에는 좀이 쑤시잖아? 우리는 좀 더 강해야하니까! 그런데 싸우는게 영 시원찮다. 영상에서는 잘만 싸우더니, 나랑은 미적미적한 기분. 매번 이기는 것도 질리는데, 언제쯤 페스트랑 싸울 때만큼 진지하게 싸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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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닮은듯 다른]

 

선배라고 부르며 따라다니는 길로틴을 귀여워하고 있다. 길로틴도 마음에 들지만, 팬들도 좋아하는 쪽이 더 많고 인지도에도 도움이 되어 길로틴과 함께 활동하는것을 즐거워한다. 팬덤에서는 선길이냐, 길선이냐. 하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듯 하다. 작은 프로그램에서 같이 팬픽 읽기를 했던 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다. 팬픽 읽기가 끝난후 선배와 더 가까워진 거 같아 기쁘다고 순진하게 말하는 길로틴이 귀여워 웃음을 터트려버렸지만. 팬들이 만드는 선길선 굿즈를 몇가지 가지고 있다. 그런 것들을 불쾌해하지 않고 즐기는 거 같아 보이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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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dne

크레이니엄 제 7지부 알카이드를 지키는 수호전대의 일원, 길로틴 레드라네. 자기가 붙여준 또 다른 이명(?)이 마음에 들었는지 자신또한 아리아드네 퍼플로 불리고 있는데 본인 또한 만족하는 중. 항상 자신에게 이것저것 알려주는 좋은 대원이다. 장르는 서로 다른데다 집단적 독백에 가깝지만 아무튼 덕톡하기 좋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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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hine Gun

[ 탈 없는 식사메이트 / 길로틴 ]

 

" 나 오늘 감자탕 각이거든? 그러니까 네 위장 좀 빌려줘봐. "

 

컵라면만 며칠째야? 길로틴의 조촐한 식단을 보다 못해 나 좀 따라와보라며 반강제적으로(?) 식사를 함께 하게 되었다. 주로 너무 많이 만들었다거나, 2인 이상부터 되는 음식이 먹고 싶다고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이를 계기로 꽤 친분이 생겼지만.. 남이 보기엔 냉랭한 녀석과 날카로운 녀석의 조합. 밥이 넘어가긴 하는걸까 의심스럽지만... 일단 둘은 편안한 상태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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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ise

 

길로틴 씨가 한 번 보여주신 히어로 영화에 푹 빠져버렸지 말임다. 뭔가 길로틴 씨와 취미나 취향이 잘 맞는 것 같아 종종 만화나 영화를 빌리거나 같이 히어로와 크레 이니엄에 관해 덕톡을 하고, 가끔 같이 히어로 영화 상영회도 함다! 이런 분을 두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다고 하던가요. 하여간 그런 멋진 분이라고 생각함다. 그러니 그런 멋진 친구를 아침마다 깨우러 가는 것은 VVIP 서비스 인 검다.

... 어라, 그럼 혹시 제가 늦잠 자면 길로틴 씨도 꼼짝없이 같이 지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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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Scorpion

달링이 자비없이 휘두르는 도끼 뒤가 푸른 색 같아 보이는 건 내 착각일까. 조심해. 오늘도 광기에 매몰되지 않게. 이 긴 싸움이 끝나면 다시 만나서, 어깨를 두드려 주고, 늘 보던 비디오를 보자. 달링이 좋아하는 그 배우의 패션쇼는 꽤 즐거우니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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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HOR

"그렇게 싸우다간 언젠가 얼굴에 흉 하나가 남아버릴지도 몰라, 길. 그러고보니 오늘은 어떤 CD를 준다고 했더라."

 

- 같은 근접전 공격수인 길로틴의 모습은 때로 임무에서 함께 보기도 했다. 강하고 아름답고, 그리고 어딘가 위태로워 보이는 모습에 제법 눈이 가 잠시간 지켜본 일도 있었다. 그러다 그녀를 도와주는 일이 있었고 그것을 계기로 함께 운동을 한다거나 덕질 영업을 당하는 등, 소소한 교류가 생겨났다. 급하게 어딘가 나갈 때엔 그녀에게 마리모 '딸기'를 꼭 맡기고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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